LA 다저스는 2024 시즌 개막전을 메이저리그 월드투어로 치른다. 3월 20~21일 이틀 동안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고우석, 다르빗슈 유선수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선수 등 한·일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들의 출전에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오타니 쇼헤이선수의 출전 여부는 가장 큰 관심사다. 오타니 쇼헤이선수는 지난해 9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으면서 LA다저스에서의 첫 시즌은 투수로는 나오지 못하고 타자로만 출전할 전망이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의 경우 제활기간이 길기 때문에 오타니 쇼헤이선수의 서울 시리즈 불참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었으나,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팬 페스티벌에 참석해 서울시리즈 출전에 대해 "매우 확신한다(very confident)"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재활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속도지만 개막전 출전엔 문제가 없다"라고 했다. 는 글이 올라오며 서울 시리즈 참가를 기정사실화 했다.
오타니 쇼헤이선수는 "한국에서 열리는 개막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할 수 있다"면서 "타격 훈련에 대한 일정을 잡았고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 때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티 배팅과 토스 배팅은 100%로 소화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선 피칭 머신이나 배팅볼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칠 것"이라면서 "투수 훈련에 대한 계획은 없지만, 타격 훈련은 어떤 제약도 없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국에서 첨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한국 야구팬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팀인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로 치러진다는 점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무척이나 신경을 많이 쓴듯한 느낌이 든다.
한국팬들도 경기에 참가하는 팀 코리아 선수들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선수가 투구하는 모습을 못보는것은 아쉽지만 최고의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보고 배우는 것이 많은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무키 베츠 선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실전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하지만.... 표 구하기가 너무 힘들고 ㅠㅠ 너무 비싸서 ㅠㅠ 그냥 집에서 중계방송으로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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