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든글러브
KBO 골든글러브는 매해 각 포지션별로 가장 우수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예전 명칭은 한국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였지만 2015시즌부터 "KBO 골든글러브"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KBO에서 주최하고 한국 프로 야구 창립 기념일을 기념하여 매년 동일하게 12월 11일에 열린다.
한국 프로 원년인 1982년과 1983년까지는 최고 수비수를 뽑는 취지의 시상식인 만큼 투표 없이 수비율로 수상자를 결정하였으나, 1984년부터 각 포지션별 베스트 10의 시상과 통합되면서 수비는 물론 공격 능력과 인지도까지 평가하는 상으로 바뀌게 되었다.
1984년부터는 지명 타자 부문이 신설되었으며 1985년까지는 외야수 부문을 좌익수,중견수,우익수로 각각 분리해 시상했었지만 1986년부터는 외야수 부문으로 통합되어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시즌에 활동했던 선수들 중 골든글러브 수상 자격이 되는 기록을 보유한 선수들이 먼저 후보자 명단에 오르고, 최종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프로 야구 기자단과 방송 관계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2.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기록
수상횟수 | 선수명 |
10회 | 이승엽 |
8회 | 양준혁, 한대화, 최정, 양의지 |
7회 | 김동수, 이병규, 이대호 |
6회 | 김성한, 김한수, 선동렬, 이종범, 최형우, 홍성흔, 박병호, 강민호 |
5회 | 김재박, 박정태, 박진만, 이만수, 이순철 장종훈, 장효조, 김현수, 이정후 |
4회 | 김기태, 김성래, 김동주, 김종모, 박경완, 박재홍, 이정훈, 이광은, 강정호, 손아섭 |
3. 2023년 골든 글러브
골든글러브 시상식
일정 : 2023년12월11일
골든 글러브 후보자 선정 기준
투수 - 규정이닝 이상 투구, 10승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인 투수
포수,야수 - 수비이닝 720이닝 이상인 선수
지명타자 - 297타석 이상인 선수
투수,포수 부분 골든글러브 후보자
사진 출처 KBO
투수부분 가장 강력한 후보는 NC 다이노스의 페디선수다. 올 한해 KBO리그를 씹어 먹었다는 표현이 적절 할 듯 하다.
최대 관심은 페디의 득표율이다.
골든글러브 역대 최고 득표율은 2020년 양의지가 기록한 99.4%(342표 중 340)로, 페다가 이를 넘을 수 있을까?
포수부분 유력 후보는 두산베어스의 양의지선수다. 포수부분 모든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엘지 박동원과 경합을 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야수 부분 골든 글러브 후보자
1루수의 경우 엘지트윈스의 오스틴 선수가 가장 유력해 보인다.
타율 홈런 타점등 타자 지표에서 가장 우수하고 엘지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서용빈 선수 이후 29년만에 엘지트윈스 1루수 골든 글러브에 도전한다.
2루수는 키움히어로즈의 김혜성 선수가 가장 유력하다. 모든 지표에서 다른 선수들을 앞도하고 있는 상황,큰 이변이 없는한 김혜성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3루수는 한화이글스의 노시환선수가 가장 강력한 후보다 홈런과 타점 1위, SSG랜더스의 최정 선수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격수는 엘지트윈스의 오지환 선수와 기아타이거즈 박찬호 선수가 경합을 벌이지 않을까 예상한다.
우승 프리미엄과 한국시리즈 MVP인 오지환 선수가 더 유력하다.
외야수,지명타자 골든 글러브 후보자
외야수의 경우 엘지트윈스 홍창기선수 삼성라이온즈 구자욱선수 SSG랜더스 에레디아선수 기아타이거즈 소크라테스선수 두산베어스 정수빈선수 5명이 경합을 벌일듯 하며, 이중 홍창기 선수와 구자욱 선수는 유력 나머지 한자리를 놓고 3선수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지명타자의 경우 타율과 최다안타 1위인 손아섭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2023 KBO 골든글러브는오는 12월 11일(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개최되며, 지상파 KBS 2TV 및 유무선 플랫폼 네이버, Daum(카카오TV), TVING, Wavve, 스포키에서에서 생중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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